한국 부자보고서2023-금융자산10억-한국부자기준-노블리스오블리제

2023 한국 부자 보고서

(2023 한국부자보고서,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부자의 수와 총 금융자산

여기에서 ‘한국의 부자’란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을 보유한 개인을 말한다. 한국 부자 수는 456,000명으로 총인구의 0.89%이며, 전년 대비 7.5% 증가했다. 이들이 보유한 총 금융자산은 2,747조 원으로 전체 가계 총 금융자산의 59%에 해당되나, 주가지수 하락 등의 영향으로 ‘22년 대비 4.7% 감소하며 최근 5년 이내 처음으로 역성장세를 보였다. 한국부자 중 10억~100억 미만 자산가는 416,000명(91.2%,1,061조 원), 300억 미만 자산가는 32,000명(6.9%,558조원), 300억 이상 자산가는 9,000명(1.9%,1,128조 원)을 나타냈는데 이는 한국 전체인구의 0.02%에 해당된다.

(한국 부자수,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부자의 기준

한국의 부자들 53.0%는 총자산이 ‘100억 원 이상’은 되어야 ‘부자’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2020년 ‘70억 원 이상’에서 2021년부터 ‘100억 원 이상’으로 3년 연속 ‘100억 원 이상’을 유지했다. 총 자산 100억 원 이상 부자 중 70% 이상이 스스로 부자라고 인식했다고 한다.

 

부자 밀집지역

부자의 70.6%인 322,200명이 서울, 경기, 인천의 ‘수도권’에 거주했다. 지난 1년간 전국에서 31,900명의 부자가 증가했는데, 이중 23,900명이 수도권에서 증가한 것이다. ‘부의 집중도’는 ‘서울시’와 ‘세종시’가 높았고, 서울에서는 ‘강남구’, ‘서초구’, ‘종로구’, ‘용산구’가  높았다. 한편 성수동을 포함한 ‘성동구’가 처음 부촌 지역으로 등극했다.

(한국 부자밀집지역,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부자자산구성

부자의 총자산은 부동산자산이 56.2%, 금융자산이 37.9%, 기타 자산이 5.9%로 구성되어 있었다. 일반 가구의 포트폴리오가 부동산자산이 80.2%, 금융자산이 15.6%, 기타자산이 4.2%로 구성된 것과 비교하면, 부자의 금융자산 비중은 일반 가구의 2.4배 수준이었다. 한국의 부자가 보유한 총부동산자산은 2,543조 원으로 개인명의 63.2%, 법인명의 자산은 36.8%였다.

(한국 부자자산구성,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장기 고수익 투자대상

향후 3년 정도의 중장기적으로 고수익이 기대되는 유망 투자대상으로는 ‘거주용 주택’(44.3%), ‘주식’(44.0%), ‘거주용외 주택’(32.3%), ‘금ㆍ보석’(32.0%)을 선택했다. ‘금·보석’은 국제 정세 및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자산 가치 하락의 위험이 적은 ‘금·보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장기 고수익투자대상,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부자의 투자방식

★부자의 자산 원천은 사업소득(31%)이고, 근로소득(11.3%)에 비해 3배 정도 많았다.

★종잣돈은 최소 8억 원으로 생각했고 평균 42세에 마련하여 거주용 주택, 거주외용 아파트, 주식, 재건축아파트, 상가, 예적금 순으로 투자했다. 

★부자들은 소득잉여자금으로 연평균 8,825만 원을 저축했고, 평균부채는 4.8억 원으로 부채활용도 적극적으로 했다. 총자산이 많아질수록 부동산 투자비중이 증가했다.

★유망투자처로는 주식, 주택, 금등을 택했고, 주식투자기간으로는 1년~3년 미만, 연수익률 24% 정도를 기대했다. ‘24년에는 예적금(24%)과 주식(21%)에 투자액을 늘릴계획이고, 금리고점이 확인되면 '채권'투자를 늘린다는 계획도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참조.(2023 한국부자보고서,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https://www.kbfg.com/kbresearch/report/reportView.do?reportId=2000448

KB경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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