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상식바로알기(2/2)-신용정보점수등급조회-신용도관리-신용불량

신용상식바로알기(1/2)에 이어서 대출과 연체정보, 신용점수와 등급조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하자.

(신용, 금융소비자포털 파인, 올크레딧)

★ 개인회생·파산·신용회복을 받아 무사히 마쳤으면 신용이 회복되어 바로 대출받을 수 있다?

금융회사는 신용정보사의 신용점수 외에도 고객정보와 자체등급을 관리하고 있으므로 대출이 안될 수 있다.

 

★ A은행의 대출정보를 B은행, C캐피탈에서는?

신용정보 조회 시 모든 금융권 신용거래 정보를 알 수 있다. 모든 금융기관은 금융거래 기록을 공유하므로, 전체적인 신용 및 한도관리가 중요하다.

 

★ 대부업 대출만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친다?

신용등급은 개인의 대출, 신용카드 등의 거래 및 연체이력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산출되므로 대부업 대출과 같은 특정 거래만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다. 대출거래금액이 크다고 해서 반드시 신용평점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적정 수준의 대출과 정상적인 상환이 있다면 좋은 신용평가를 기대할 수 있다. 대출과 같은 여신거래가 문제가 되는 부분은 여러 기관과 여신거래를 하는 다중채무의 경우나 상환금에 대한 잦은 연체가 발생하는 경우 등이다.

 

★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정보는?

대출정보의 경우 실제 발생 시점으로부터 고객에게 지급된 대출금을 집계하여 등록된다. 마이너스 통장은 최고한도가 부여되어 있는 상태에서 입출금이 자유로운 상품이므로, 마이너스 대출의 발생은 실제 계약이 완료되어 발급된 시점과 최고한도금액이다. 최근에는 각 금융기관별로 우량 고객을 선별하여 인터넷뱅킹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사전 한도를 부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실제 대출 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대출정보로 집중되지는 않는다. 최고 한도 내에서 실제 소액이라도 마이너스 대출이 발생한다면 해당 정보는 신용정보로 분류되므로, 괜히 사용하지도 않을 큰 금액을 한도로 정했다가 나중에 다른 대출을 받을 때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신용정보관리는 중요하다)

★ 신용정보 내역 변동이 없는데, 신용평점이 변했다?

신용평점은 신용정보 각 세부 항목의 값뿐만 아니라, 정보의 생성 이력까지 반영되어 산출된다. 생성 이력에는 언제 생성되었고, 얼마만큼의 기간이 지났는지도 포함되기 때문에 신용정보에 변동이 없더라도, 신용정보의 이력은 시간이 흐름(거래기간)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거래 기간이 길수록 신용도에는 유리하게 작용하므로, 신용정보 변동이 없더라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되어 평점이 올라갈 수도 있다. 물론 그 역의 경우도 성립할 수 있다.

 

★ 다른 사람의 신용 상태를 확인하려면?

신용보고서는 개인의 경우 본인만이 신청이 가능하다. 신용 확인이 필요한 상대방에게 신용보고서 등을 요구하여 해당 보고서를 보면 그 사람의 신용상태를 알 수 있다. 신용보고서에 탑재되어 있는 주 내용은 신용평점과 등급, 카드 등의 발급사실, 대출 금액 및 지수 등이며, 유효 기간이 별도로 설정되어 있다.

 

★ 연체정보의 등록기준과 보관기간

신용평가사에 등록되는 단기연체의 경우 납입일에서 5 영업일이 경과하면 등록되고, 은행연합회에 등록되는 금융연체의 경우 90일 이상 연체할 경우 등록된다. 연체이력 보관기간은 최장 5년까지 보관/이용할 수 있도록 신용정보법이 규정하고 있다. 다만, 개별 금융기관의 정책에 따라 대출 심사에 적용하는 연체이력의 기간은 달라질 수 있다.

 

★ 신용정보조회 (무료)

본인의 신용정보(대출·연체정보, 카드발급·현금서비스 내역)와 신용등급과 점수를 무료로 조회할 수 있다. 이곳에서 신용조회는 신용점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신용정보, 신용평점조회, 금융소비자포털 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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