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의의
금리는 증시는 물론 현재의 경기상황과 향후 경제를 전망하는데 매우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이다. 주요 국가중 미국의 금리 결정이 세계 증시에 이렇게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미국, 중국, 유럽, 일본 등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나라 경제지표의 변동은 전 세계 경제를 좌지우지할 만큼 그 위력은 크고, 그 파급효과와 상관관계도 클 수밖에 없다. 그래서 주요 국가의 금리결정회의 내용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다. 주요 국가의 금리결정회의 체제 대하여 알아보자.
세계기준금리결정회의 체제
한국 :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 횟수 : 매월 둘째 주 목요일
* 구성 : 7인
총 7인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한국은행 총재 및 부총재, 그리고 나머지 5인은 기획재정부장관, 한은총재, 금융위원회 위원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의 추천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한다. 한국은행총재는 금융통화위원회 의장을 겸임하며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부총재는 총재의 추천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총재의 임기는 4년이고 부총재는 3년으로 각각 1차에 한하여 연임할 수 있으며, 나머지 금통위원의 임기는 4년으로 연임할 수 있다.
미국 FOMC회의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 횟수 : 매 6주마다 (1년 8회)
* 구성 : 12인 (연준이사회 7인, 연방준비은행 총재5인)
* 단일지표로는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광범위하고, 각국의 환율과 유가, 상품가격 등에도 중요한 변수가 된다.
중국 : 인민은행이 대출우대금리(LPR)집계치 고시
* 횟수 : 매월 20일 인민은행이 LPR( Loan Prime Rate)고시
*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로 은행권 대출금리를 조절하고 있다. LPR은 중국내 18개 시중은행의 초우량 고객 대출금리를 취합한 수치이다. 1년물 LPR은 신용대출, 기업대출등 금리산정시 지표가 되고, 5년물은 주택담보대출 금리 산정시 기준이 된다. 중국의 통화정책도 글로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며, 유동성 통제는 직접적으로 은행을 통해 이루어지며, 예금과 대출금리를 비대칭적으로 조절해 은행의 대출 여력을 통제하거나 대출총액을 제한하고, 지급준비율을 조정하여 통화승수를 억제한다. 그 외 채권발행과 해외투자 활성화를 통한 자금유출등을 통해 유동성을 조정하고 있다.
유럽 : 유럽중앙은행(ECB) 위원회
* 횟수 : 매 6주마다 회의 소집
* 6명으로 구성된 집행위원회(Executive Board)와 유로지역 국가의 각국 중앙은행장들로 구성된 16인 총재가 금리 수준을 표결한다.
* 연방체로서의 특징이 반영되어 회원국마다 물가상승률이 차이가 있고, 이에 따라 성장 정책을 우선시하면 단일통화로 인한 환율조정이 불가능하므로 인플레이션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인플레이션 방어의 통화정책에 우선권을 두고 있다.
영국 : 영란은행 통화정책 위원회
* 횟수 : 매월 한차례
* 유럽중앙은행과 더불어 유럽의 통화정책을 주도하고 있고, 9인의 위원으로 다수결로 금리를 결정한다. 영국은행(Bank of England)이라고도 한다.
일본 : 일본은행 금융정책위원회
* 횟수 : 매월(2,5,8월제외)
* 일본은행 총재가 위원장을 겸임하며, 총 9인의 위원들이 다수결 방법에 따라 금리정책을 포함한 통화정책을 결정한다. 일본의 경우 오랜 기간 디플레이션을 겪고 있어 이를 타개하기 위한 금융완화정책을 써온 특징이 있다.
주요 국가 기준금리
국가별 | 최근결정일 | 기준금리(%) | 한국과 금리차(%p) |
한국은행 | 23.02.23 | 3.5 | - |
미국 연방준비제도 | 23.07.27 | 5.5 | -1.75 ~ -2 |
중국인민은행 | 24.01 | 3.45 | 0.05 |
일본은행 | 22.10.28 | -0.1 | 3.6 |
유럽중앙은행 | 23.12 | 4.5 | -1 |
영국 영란은행 | 23.12 | 5.25 | -1.75 |
한-미 기준금리 회의 일정
월별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 미국연준FOMC회의 |
1 | 1.11.목 | 1.30~31 |
2 | 2.22.목 | 3.19~20 |
3 | ||
4 | 4.12.금 | 4.30~5.1 |
5 | 5.23.목 | |
6 | 6.11~12 | |
7 | 7.11.목 | 7.30~31 |
8 | 8.22.목 | |
9 | 9.17~18 | |
10 | 10.11.금 | |
11 | 11.28.목 | 11.6~7 |
12 | 12.17~18 |
*미국의 FOMC회의는 그 전후로 회의결과가 우리나라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친다. 한국시간으로는 새벽에 발표되기에 회의전 예상과 결과여부에 따라 주식시장이 출렁거리는 주요 원인이 된다.
금리는 돈 값이다.
주요 국가의 돈 값이 변하는 것은
세계 여러 국가 경제에
큰 변화를 주는 것이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FRB-FOMC회의록
FRS(Federal Reserve System) = FED = 연방준비제도(연준) 미 의회는 1913년 '미국 중앙은행'으로 연방준비제도(SYSTEM)를 설립한다. 흔히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또는 간단히 연준(Fed)이라 부른다. Fed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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