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교동경주최부자1 400년 부의 비밀 경주 교동 최부자 노블레스오블리주 6훈6연 경주 최부자 이야기 부불삼세(富不三世), 부자 삼대 못 간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 12대, 400여 년 역사의 만석꾼(1년 쌀 수확량이 1만석인 대단한 부자)과 9대에 걸쳐 진사를 배출한 ‘경주 최부자’가 있다. 1600년대 초 처음 가문을 일으킨 사람은 임진왜란 때 의병장을 지낸 최진립으로 최부자 집은 광복 직후 모든 재산을 바쳐 대학을 설립한 최준(1884~1970)까지 대를 이었다. 마지막 최부자인 최준은 상해 임시정부에 독립자금을 지원한 독립운동가였고 이 사실이 발각되어 남은 재산으로 세운 대학이 오늘날 남아있는 영남대학교이다. 조선시대 최고 부자였던 경주 최부자는 최치원의 17세손인 최진립부터 28세손인 최준에 이르기까지 400여 년간 만석꾼의 부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집안 대대.. 2024. 1. 19. 이전 1 다음